패션 O2O 커머스 전문기업 '디시지몰' 8일 오픈

패션 온오프라인 연계(O2O) 커머스 전문기업 디시지(대표 유병석, 박선균)가 온라인 패션전문몰 '디시지몰'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디시지몰은 동대문 패션의 주타깃층인 20~30대 여성고객에 맞게 큐레이션된 1000여개 도매 매장 의류와 신진 디자이너 상품, 유명 패션브랜드 제품은 물론이고 미국·이탈리아 패션 소호제품까지 합리적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

패션 O2O 커머스 전문기업 '디시지몰' 8일 오픈

상품가격은 동대문 도매가와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700개 봉제공장 네트워크와 500여명의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 모두를 확보한 패션 전문 쇼핑몰이다.

오픈을 기념해 회원 가입고객 모두에게 5000원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선균 대표는 “디시지몰은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활발한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달 중순에는 동남아 최대 온라인몰인 '라자다'와 일본 '라쿠텐'에도 디시지 스토어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동대문 패션을 기반으로 국산 SPA 브랜드 세계화와 글로벌 O2O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