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OTV캡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8/09/cms_temp_article_09082022906739.jp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이스코(레알 마드리드)가 슈퍼컵 공식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새벽 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필립 2세 국립 경기장서 열린 2017 UEFA 슈퍼컵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이스코의 골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스코는이날 후반 7분 가레스 베일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UEFA는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스코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한 이스코는 88%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공격 진영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2년 연속 슈퍼컵 정상을 차지하며 통산 4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