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알] 이스코 결승골 터트리고 슈퍼컵 MOM '88% 패스성공률'

사진=SPOTV캡쳐
사진=SPOTV캡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이스코(레알 마드리드)가 슈퍼컵 공식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새벽 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필립 2세 국립 경기장서 열린 2017 UEFA 슈퍼컵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이스코의 골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스코는이날 후반 7분 가레스 베일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UEFA는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스코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해 공격수로 출전한 이스코는 88%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공격 진영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2년 연속 슈퍼컵 정상을 차지하며 통산 4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