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옥터디오는 올해 론칭한 '옥터디오 인코' 하이레졸루션 이어폰 2만대가 전량 완판됨에 따라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옥터디오 인코는 커널형 이어폰으로 사운드 출력을 극대화하면서 손실은 최소화하도록 특수 설계됐다. 또 디테일한 풀 레인지 사운드를 들려주는 티타늄 도금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강력한 저음과 편안한 중음을 지원한다.
옥터디오 인코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심플하면서 직관적인 사운드 시스템으로 생생한 고음질을 재현하는 하이레졸루션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또 마이크가 내장된 리모콘이 장착돼 버튼 하나로 착신응답, 통화 종료, 음악 재생, 일시정지, 다음곡 재생 등의 조작을 할 수 있다. 일자형 플러그 형태며, 플랫 케이블은 엉킴과 꼬임을 줄여 사용이 편리하다.
옥터디오 관계자는 “인코 이어폰은 가성비가 뛰어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만큼 예약판매를 거쳐 8월 중순께 판매될 예정”이라며 “인코 추가 제품은 품질 개선 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가 더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