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지역 주민과 환경방사능 합동 검사 실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이 9일 지역 주민과 함께 연구원 주변 방사능을 검사하는 합동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원자력연구원 정문 앞 하천에서 환경방사능 평가를 위한 심층토양 샘플 채취 작업을 원자력 시설 안전을 위한 주변 주민협의회(위원장 이주우) 회원들이 지켜보고 있다.
원자력연구원 정문 앞 하천에서 환경방사능 평가를 위한 심층토양 샘플 채취 작업을 원자력 시설 안전을 위한 주변 주민협의회(위원장 이주우) 회원들이 지켜보고 있다.

주민협의회가 연구원 인근 2개 지점을 현장에서 임의로 지정, 하천수와 표층 토양 및 2m 깊이의 심층 토양을 채취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검사를 위탁했다. 표준연은 샘플에서 요오드와 세슘 농도를 분석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