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주형철)이 온라인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 노력을 지속한다.
최근 SBA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BA 국내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우수 중소기업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SBA 국내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우수 중소기업들의 제품판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SBA의 지원사업으로, 네이버 스토어팜, 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위메프 내 '하이서울샵'과 슈퍼딜·모바일기획전 등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수행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지원한다.
특히 공신력 높은 '서울시' 브랜드로서 여러 상품들과 함께하며 상품홍보 및 노출량 증가 등의 기회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또 올 초부터 SBA가 국내 주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2017년 상반기 6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판매기회 증가에도 효과적이다.
'SBA 국내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라면 신청가능하고, SBA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판로지원'을 검색하면 주요혜택 확인과 사업신청 등을 진행할 수 있다.
SBA 관계자는 "SBA 국내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자체로 하기 어려운 온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해 소비자와 중소기업 간 신뢰도를 높이고 중소기업 매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소위 알.쓸.신.템.(알면 쓸모있고 신박한 아이템)으로 불리는 많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보다 많이 팔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하이서울' 브랜드 부여 △온라인 판로지원 △전용 전시관 입점 △홍보 콘텐츠 프로모션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8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