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사] 한동훈 검사는 누구? ‘대기업 저승사자…차세대 특수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8/10/cms_temp_article_10113017722692.jpg)
법무부가 7일 단행한 고검 검사(지검 차장·부장)급 인사에 따라 중요 부패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에 한동훈(44·사법연수원 27기)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이 전격 발탁됐다.
한동훈 검사는 1973년생으로 서울대 법대와 미국 컬럼비아대 법과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사법연수원 27기다. 한동훈 검사는 윤석열 수사팀장의 뒤를 잇는 차세대 특수통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그는 SK그룹 분식회계사건, 현대차 그룹 비자금 사건, 대우조선해양 비리사건 등 굵직한 대형 수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 회장등을 구속시키며 ‘대기업 저승사자’로 불리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