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2017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직무발명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발명진흥회 심사를 거쳐 특허청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특허청,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정부지원 사업 참여시 다양한 인센티브와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우선 심사대상 자격과 연차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린나이코리아는 사내 직무발명보상규정을 198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허팀을 주축으로 사내 '직무발명심의위원회'를 구성, 보상금 산정방식 수립, 직무발명보상규정 등 제도를 정비했다. 수년간 '직무발명보상규정'을 개정해 보상금 지급 확대를 추진해 적극적 발명활동을 장려해왔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직무발명보상으로 내부직원의 연구 활동을 촉진한 결과 매년 많은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무발명보상을 더욱 대해 특허출원과 기술력 확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