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11~31일 '글로벌 브랜드 냉장고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간 베코(beko), 미디어(midea) 등 실속형 브랜드는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한 해외 브랜드 냉장고를 선보인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250ℓ대부터 560ℓ대까지 다양한 모델을 한 데 모아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아에게(AEG)의 양문형 냉장고(562ℓ)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아에게 냉장고를 구매한 고객에게 일렉트로룩스 인덕션(1구)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쿠아(aqua) 냉동고, LG전자 와인셀러 등 냉장·냉동용 이색 가전도 선보인다. LG전자 와인셀러를 2대 이상 구매하면 모델에 따라 최대 5만 캐시백까지 증정한다. LG전자 냉동고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아이스박스(40ℓ)를 추가 증정한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가전팀장은 “냉장고 시장은 국산 브랜드가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해외 브랜드 수요도 꾸준하다”면서 “연말 베코 상냉장·하냉동 방식 제품을 추가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글로벌 냉장고 기획전' 열어](https://img.etnews.com/photonews/1708/983160_20170810134358_546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