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대표 김형준)은 최근 한 달(7월 9일~8월 8일) 과일·채소류음료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클렌즈 주스' 매출이 전월 대비 98%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수분보충과 건강관리를 위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클렌즈 주스는 시럽이나 설탕 첨가물 없이 오로지 과일이나 채소로 만든다. 원재료 영양소와 신선함을 그대로 살려 인기를 끌고 있다. 주스 한 잔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고르게 섭취할 수 있어 간편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롯데닷컴은 최근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특별한 맛남'에 '클렌즈하자' 전문관을 구축했다. 욕망스무디, 미스터네이처, 올가니카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상품은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클렌즈 주스는 원재료와 제조과정에 관한 신뢰도가 높아 수요가 지속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 클렌즈 주스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