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빕스, 가정간편식 폭립 2종 출시

CJ푸드빌 빕스, 가정간편식 폭립 2종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가 인기메뉴 폭립을 가정간편식으로 전 매장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빕스는 트렌드를 앞서는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세계 유명 푸드마켓을 모티브로 각국의 대표요리를 제공하는 '월드푸드마켓' 테마로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스테이크, 연어, 치킨, 스시 등 빕스의 다양한 인기 메뉴 중 특히 폭립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선호하는 메뉴로 첫 손에 꼽힌다.

회사측은 '빕스의 폭립을 집이나 야외에서도 먹고 싶다'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고자 3개 매장에서 먼저 출시했다고 밝혔다. 약 2주간 운영 결과 고객 반응이 매출 예상치의 2배를 웃돌 정도로 좋아 10일 전국 매장에 모두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빕스 가정간편식용 폭립은 부드러운 살코기가 두툼하게 붙어있는 점이 특징으로 총 2종을 판매한다.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은 자스민향을 더한 달콤한 빕스만의 바비큐 소스로 맛을 낸 빕스의 주력 메뉴이며, '스파이시 바비큐 폭립'은 특제 스파이시 소스를 입혀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빕스 전국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폭립은 전자레인지에 4분 또는 바비큐 불판에 6분 정도 구우면 빕스에서 셰프가 조리한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1박스 당 450g이며 론칭 기념 할인 가격인 1만1900원에 판매한다. 신용카드 등 제휴할인도 가능하다.

빕스 관계자는 “집에서도 쉐프가 조리한 듯한 음식을 데우기만 해 먹는 가정간편식 수요가 점점 늘고 있고, 고객들은 이러한 식생활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트렌드다”라며, “집이나 야외에서 빕스의 시그니쳐 메뉴를 간편하게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