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창업허브는 '예비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2기 참가자 100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가에 비즈니스모델 수립부터 사업화 검증, 창업허브 입주까지 제공하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지식서비스, 미래성장동력, 소셜벤처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지식 집약 분야의 단기간 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가다.
총 100팀의 참가자는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로 8월말 선정 된다. 예비창업팀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할 수 있도록 그룹별 워크숍과 스타트업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경진대회를 통해 올해 10~11월에 선정된 30팀 이내 우수 예비창업팀에게 1000만 원 내에서 최소요건제품 제작, 고객 반응 조사 등 사업화 검증을 받을 수 있다.
최종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10팀 이내 예비창업팀은 창업허브 입주권 제공과 창업허브 초기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인큐베이팅 서비스, 사업 지원금을 받는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