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스마트클라우드 IT마스터(SC IT마스터)과정 졸업생이 2000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지난 11일 '32기 SC IT마스터'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생 총 86명 가운데 현재 72명이 라쿠텐, 소프트뱅크 및 파소나테크 등 일본 IT기업에 취업했다. SC IT마스터 과정은 이번 수료식을 포함해 총 2019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국내 단일 해외취업 교육과정 가운데 2000명을 돌파한 것은 SC IT마스터가 처음이다.
SC IT마스터 과정은 무역아카데미가 2001년부터 개설한 해외취업 과정이다. 교육생은 약 11개월 동안 ICT 및 일본어를 집중 이수하며 일본 취업을 준비한다. 교육생 전원은 일본 현지에서 일본 기업과 채용면접을 통해 현지취업을 확정하게 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