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가면, 성남시·KT스포츠와 MOU…지역 문화 발전 '맞손'

판교에가면은 11일 성남시청소년재단, kt스포츠와 지역 문화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를 맺었다.11일 열린 kt와 기아 경기에 성남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이자 성남시장인 이재명시장(왼쪽 두번째)과 판교에가면 박진석대표(왼쪽 세번째)가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판교에가면은 11일 성남시청소년재단, kt스포츠와 지역 문화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를 맺었다.11일 열린 kt와 기아 경기에 성남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이자 성남시장인 이재명시장(왼쪽 두번째)과 판교에가면 박진석대표(왼쪽 세번째)가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지역포털 판교에가면(대표 박진석)은 11일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kt스포츠(대표 유태열)와 지역 문화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프로야구단 kt위즈 연고지인 경기도권를 중심으로 청소년스포츠문화 활성화, 야구관련 문화 체험활동지원, 야구아카데미,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등 관련 문화활동과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체험 활성화를 위해 관련 문화 체험 활동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2008년 출범한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정책 기틀을 마련하고 청소년활동, 보호, 복지, 상담,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및 평생학습 등으로 성남시 청소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판교에가면은 이 일환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우리 지역의 일터에서 청소년 진로와 직업을 체험하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청바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작년 12월 23일에 판교에가면은 kt 위즈 야구단과 판교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MOU를 교환, 수원케이티위즈파크 홈경기 때마다 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체관람, 경기장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홍보마케팅을 협력하고 있다.

박진석 판교에가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민과 관이 협력하여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더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지역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야구, 농구 등 스포츠를 통해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가 자리매김하도록 성공사례를 만들고 나아가 전국적인 문화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