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이재명 성남시장, '우블리' 노린 백허그?…아내 "더우니깐 저리 치워"

사진=SBS캡쳐
사진=SBS캡쳐

'동상이몽2' 이재명 성남시장이 아내에게 백허그를 시도했으나 퇴짜를 맞았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 시장의 아내는 35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 열심히 혼자서 집청소를 했다. 반면 이 시장은 시원한 에어컨 앞에서 휴대전화로 SNS 삼매경에 빠졌다.
 
이를 본 아내는 청소를 도와달라고 했지만 이 시장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지난주 아내의 건강상태를 알고 반성하던 모습은 오간데 없었다. 이 시장은 뒤늦게 분위기를 파악하고 움직였지만, 이미 삐친 아내는 베개를 던져 웃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아내를 풀어주기 위해 백허그를 시도했지만, 아내는 "덮다. 저리 치워"라며 손을 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