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온유 최종 하차? ‘첫방 1주일 남아...민폐 또 민폐’

청춘시대2 온유 최종 하차? ‘첫방 1주일 남아...민폐 또 민폐’

성추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샤이니 온유가 JTBC ‘청춘시대2’에서 하차한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가 ‘청춘시대2’ 하차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과 상의 하에 하차한다는 것.


 
하지만 제작진의 입장은 다르다. 제작진 측은 “온유의 하차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말한 것.
 
앞서 한 매체는 성추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샤이니 온유가 ‘청춘시대2’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첫 방송까지 1주일 남짓 남은 가운데, 온유의 하차는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에게 민폐일 수밖에 없다. 이미 촬영을 시작한 상태인 상황인 가운데, 하차할 경우 새롭게 대본을 수정하거나, 또 다른 배우를 섭외해야 하는 상황까지 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추행 혐의로 논란을 산 온유를 끌어안고 가기에도 제작진에겐 온유에게나 제작진에게 큰 부담일 터. 특히 온유는 극중 연애에 무지한 숙맥 공대생 역할을 맡아 데이트 폭력 피해자인 정예은(한승연 분)과 연기호흡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몰입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