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은 과학기술 대중화,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청소년 기자 합동 취재대회'에서 청원고 1학년 오현석 학생이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과학 분야 취재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 발명의 동기를 키우도록 지난 달 29일부터 6일까지 개최됐다. 참가자는 과학관이 주최한 '제39회 전국학생발명품 경진대회'를 취재했다.
과학관은 9일 간 접수된 65건 기사를 심사해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수상(국립중앙과학관장상)은 서울 언주초 5학년 박세진, 전주 서신중 2학년 채원진, 대전 둔산여고 3학년 류경민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1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양성광 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학생이 과학문화를 접하고, 과학기술계로 진출하는 인재가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