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철 지난 한 Old School 가수의 노래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 윤종신 2016 3월호 Old School"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곡이 스트리밍되고 있는 화면을 캡쳐해 게재했다.
윤종신이 지난 6월 22일 발표한 미스틱 리슨의 10번째 곡 '좋니'는 최근 차트 역주행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니와 벅스뮤직 등 국내최대음원사이트 2개에는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좋니'는 음원 발표 당일에는 100위권 진입에 실패했기에 더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윤종신의 '좋니'는 애절한 남자의 심리가 담긴 가사가 일품인 발라드 트랙으로,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인 '미스틱 리슨'을 통해 공개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