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 O2O 서비스 여기어때가 장애인 여행 편의를 지원한다.
여기어때가 '열린 관광지' 주변 숙박시설 중 장애인 편의시설이 갖춰진 18곳을 엄선, 추천하는 기획전을 31일까지 연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지역 명소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했다.
대상은 △용인 한국민속촌(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경주 보문관광단지(일성 경주 보문 리조트, 대명리조트 경주, 켄싱턴 리조트 경주보문, 힐튼 경주) △대구 근대골목(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엘디스 리젠트 호텔) △순천 순천만 습지(에코그라드 호텔, 유심천 스포츠관광호텔) △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금호 통영 마리나, 통영 카리브콘도 호텔) 등이다.
여기어때는 관광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취약계층 이동권을 가로막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내용이다. 지난 6월부터는 장애인 편의 숙소 검색 기능을 여기어때 앱에 도입했다. 앞서 4월에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협약식을 맺고 배리어프리 숙박업체 확산에 나섰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