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부설기관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모집 대상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나 업력 3년 미만인 스타트업이다. 선정 절차는 △사전 방문상담 △신청 및 서류접수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최종 심의로 이뤄진다.
SVI 입주 기업은 창업 준비부터 경영 애로사항에 수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분야별 전문가와 선배 기업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지원한다. 정책자금 활용이나 각종 정부지원 사업과 연계한 사업자금, 인력 지원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SVI CEO 클럽, 스타트업 포럼, 연합워크숍 등 다양한 자체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입주기업 혜택으로 여러 분야 창업자, 전문가와 교류하는 게 SVI 장점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kova.or.kr)와 SVI 홈페이지(www.v-cultu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SVI는 벤처기업협회가 국내 스타트업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999년 설립했다. 벤처기업협회 인프라와 300여 기업을 육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