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SK플래닛에 이어 SK텔레콤과도 제휴를 맺고 계열사 시너지를 내는 데 주력한다.

SK매직은 SK텔레콤과 협업으로 내달 초부터 T멤버십 회원 대상 렌털료 할인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직몰에서 다이렉트로 렌털하는 신규 고객에게 슈퍼시리즈 12개 모델(정수기 6개, 공기청정기 4개, 비데 2개 모델) 렌털료에 T멤버십 할인을 적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T멤버십 등급 및 제품 모델에 따라 기간 내 최소 13만6200원에서 최대 44만19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VIP/GOLD 등급은 월 렌탈료 15%, SILVER/일반 등급은 월 렌탈료 10% 할인한다.
SK매직 제휴카드 사용시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중복 할인이 가능하며, 중도 해지 시에도 기존 할인 금액을 따로 청구하지 않는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T멤버십 고객이 국내 최초로 가전 렌털 케어 서비스를 할인가로 제공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SK관계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