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는 18일 GIST 오룡관 대강당에서 '2017년 하반기 학위수여식 '을 개최했다.
이날 박사 44명과 석사 88명, 학사 15명 등 총 147명이 배출됐으며 김재철 전 GIST이사장이자 동원그룹 회장은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에 학위를 받는 GIST의 박사 졸업생들은 재학 기간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 등재 학술지에 1인당 평균 7.09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양은태 박사(지구·환경공학부, 지도교수 김인수)는 주저자 8편과 공저자 10편 등 총 18편의 최다 논문을 발표했다.
문승현 총장은 “GIST 학생들은 국민들로부터 물심양면 많은 지원을 받으며 학업과 연구에 전념해 왔다”며 “앞으로 연구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기여와 봉사의 책임을 잊지 않는 가슴 따뜻한 과학기술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