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손잡고 스웨덴 무용단 '지브라단스'를 초청해 어린이 무용극 '깡통 하나' 공연을 연다.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강원 강릉, 경남 김해, 전북 군산, 충남 태안에서 열릴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 3100여명을 초청한다. 도시별로 2회씩, 총 10회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깡통 하나는 언어와 국적을 넘어 교감할 수 있는 비언어(Non-verbal) 형식의 무용극이다. 절친했던 두 친구가 우연히 깡통을 발견한 이후 깡통을 독차지하고 싶은 욕심에 다투다가 화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어린이는 우리 사회가 가장 보호하고 배려해야 할 존재”라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장애아동 치료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어린이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