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은 31일 양재 aT센터에서 '공간정보 국제세미나(ICGIS 2017)'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7 스마트국토엑스포' 부대 행사로 열린다.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석·활용 측면에서 2개의 기조연설, 4개의 발표, 국제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된다.
오픈스트리트맵 설립자인 스티브 코스트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집단지성 기반 공간 데이터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오픈스트리트맵은 일반인이 지도를 구축·공유하는 오픈소스 지도서비스다.
오픈소스 공간정보 재단 공동 설립자이자 회장인 벤카테쉬 라하반은 '4차 산업혁명시대 공간정보 기술혁신을 위한 오픈소스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토론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간정보의 역할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료스케 시바사키 교수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