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22일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에 대해 "증자 규모를 압도하는 실적 상향 예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3,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이선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9.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에 대해 "이번 중국과 인도네시아 법인 인수로 화승그룹 내에 신발 제조 영역은 화승엔터프라이즈가 모두 담당하게 된다. 인수가는 중국 법인의 이익 규모와 인도네시아 법인의 성장성과 자기자본 규모를 감안 시 무리가 없어 보인다. 실적과 성장 전망이 높은 해외 생산 거점을 확보하면서 증자 규모를 압도하는 실적 상향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2017년까지 베트남 법인 고성장에 이어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고성장으로 캐파 증설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다. 2018년 매출액은 49% 증가하는 고성장이 예상된다. ASP 상승도 진행형이다. Yue Yuen, Feng Tay등 경쟁사들의 ASP는 정체하는 반면 동사는 중저가 제품에서 고단가 제품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ASP 상승이 가시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금년 3분기부터 아디다스 핵심 부자재인 부스트 생산을 시작, 2018년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법인 인수로 2018년 이후의 성장성이 강화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 | 매수 |
목표주가 | 23,500 | 25,000 | 21,000 |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3,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동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1,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822 | 매수(유지) | 23,000 | 20170814 | 매수(유지) | 23,000 | 20170712 | 매수(유지) | 23,000 | 20170428 | 매수(유지) | 23,000 | 20170222 | 매수(신규) | 23,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822 | 한국투자증권 | 매수(유지) | 23,000 | 20170816 | 신영증권 | 매수 | 25,000 | 20170814 | 동부증권 | 매수(유지) | 21,000 | 20170728 | 하나금융투자 | 매수 | 25,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