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과거 배현진 실수 지적한 사연 “요즘 후배들이 이렇다”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손석희 앵커와 배현진 아나운서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과거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공개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진행 도중 배현진 아나운서가 일본 ‘시마네현’을 ‘시네마현’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했으나 자리에 모인 100여명의 청취자들은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손석희 앵커만이 실수를 알아차리고 이를 지적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는 “손석희 교수는 역시 차도남”이라고 말했고 손석희 앵커는 “요즘 후배들이 이렇다”고 받아쳤다.

한편 MBC 아나운서 27명은 18일 오전부터 방송 출연과 업무 중단을 결정했다. 하지만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번 파업에 불참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