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지, 동남아 '라자다'에 K패션 전문관 연다

라자다 크로스보더 CEO Willam Ross과 디시지 박선균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제공:디시지
라자다 크로스보더 CEO Willam Ross과 디시지 박선균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제공:디시지

패션 O2O 커머스 전문 기업 디지지(DCG 대표 박선균, 유병석)는 22일 서울 동대문 디시지 본사에서 동남아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라자다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시지가 라자다 내 패션전문관을 오픈하고, 라자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업무협약으로 이를 통해 디시지는 동대문, 남대문 패션을 기반으로 한 국내 패션브랜드 및 패션쇼핑몰, 신진 디자이너와 1천여 도매상과의 협업으로 동남아시장으로의 수출교두보를 마련했다.

라자다 그룹은 최근 알리바바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명실상부한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커머스 전문업체이며, 디시지는 최근 패션전문쇼핑몰 디시지몰을 오픈했으며 중국,일본을 비롯한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패션 전문기업이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