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셔츠 정기 배송 스타트업 '위클리셔츠'에 5억원 투자](https://img.etnews.com/photonews/1708/986694_20170823134025_112_0001.jpg)
케이큐브벤처스(공동대표 유승운, 신민균)는 셔츠 정기 배송 스타트업 '위클리셔츠'(대표 김태현)에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케이큐브벤처스 주도로 디캠프, 윤민창의투자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총 투자 규모는 5억 원이다.
위클리셔츠는 매주 남성 셔츠를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의류 렌탈 서비스다. 남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근 복장 스트레스를 해결하고자 시작했다. 이용료는 월 4만 9000원 대다. 현재 서울 전체와 경기 분당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김태현 위클리셔츠 대표는 “위클리셔츠는 최근 롯데렌탈 플랫폼 '묘미(MYOMEE)'에 입점하는 등 소비자와 접근성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다양한 셔츠 제작과 배달 방식 효율화를 거쳐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