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이 2세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출산 고민을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끈다.
박수진은 지난해 8월 종영된 올리브TV ‘옥수수 수제자’에서 “내가 너무 아직도 철없고 그런데, 아기를 낳아서 잘 키울 수 있을지. 그게 조금. 아직 잠도 많고, 게으른 부분도 많은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심영순에게 “아기를 낳고 나서도 일이랑 육아를 병행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심영순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아기를 품에 안고 엄마 냄새를 실컷 맡게 해줘라. '나는 너를 사랑한다, 오늘은 무슨 무슨 일이 있었다'고 아기와 대화를 많이 하라"라고 조언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