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진(대표 김득화)은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 '오렌지캐스트'가 MBN 방송에 적용됐다고 23일 밝혔다.

오랜지캐스트는 TV와 쇼핑을 결합한 서비스다. TV를 보던 중 드라마 속 배우가 입은 옷이 마음에 들면 리모컨으로 실시간 주문할 수 있다. 다만 펀진과 계약을 맺은 업체 브랜드에 한정한다.
현재 SBS Plus, SBS funE, SBS Golf 채널에 이 서비스를 넣었다. LG유플러스 인터넷TV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딜라이브와 티브로드 등으로 확대할 목표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오렌지캐스트를 통해 MBN 시청자에게 보다 새로운 TV 시청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펀진은 2006년에 설립됐다. K-Global 300 유망 중소기업으로 뽑히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인텔코리아 스마트카 파트너사로도 선정됐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