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금고제작(대표 김영숙)이 금고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가정용 인테리어 금고 '스마트 루셀 업(UP)'을 개발했다.
와이파이 통신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루셀 업은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 'IoT@home' 애플리케이션(앱)과 실시간으로 연동,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금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사용 알림 기능으로 외출 시 금고문이 열리거나 닫히면 즉시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푸시 알람을 보낸다. 금고가 강제로 움직이거나 강한 충격을 받으면 경보음이 울리고, 팝업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도난 위험 감지 시 상황별로 신고 문자 팝업 알람을 보낸다. 사용자는 원클릭만으로 112 간편 출동 신고를 통해 신속하게 위기 사항을 대처할 수 있다.
도난, 파손,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최고 6000만원 이상을 보상하고, 화재 시 최고 1억을 보상받을 수 있는 안심 보장 서비스를 1년 동안 무상 제공한다.
블랙 체크, 클림트 키스 등 사용자의 취향에 다라 다양한 문양의 금고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김영숙 대표는 “LG 유플러스와의 협력은 금고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더 많은 사람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는 서비스 가치도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