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23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2017 광주스마트벤처캠퍼스' 신규 선정 창업자 29팀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스마트벤처캠퍼스는 2년간 총 사업비 50억 원 규모의 지식서비스 분야의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9개 창업팀은 지난 5월 창업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신청한 총 115개 (예비)창업팀 가운데 심사와 멘토링 캠프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됐다.
이정현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창업자의 창업의지 고양을 위한 명패 전달식, 투자기관의 창업 특강, 멘토·멘티 결연식, 창업자 간 네트워크 파티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스마트벤처캠퍼스는 29개 창업팀의 성공적인 창업과 정착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창업자금, 맞춤형 창업교육·1:1멘토링, 마케팅, 투자유치, 입주공간 등 다양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현 원장은 “지역산업과 글로벌 산업을 선도하는 청년창업가를 광주스마트벤처캠퍼스 창업팀에서 성장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