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25일부터 CJ몰에서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어린이용(키즈) 상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언더아머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를 얻은 제품 약 30여종을 선별해 선보인다.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와 잡화를 3만~4만원에 제공한다.
언더아머는 미식축구 선수였던 캐빈 플랭크 회장이 1996년 설립한 스포츠웨어 전문 업체다. 미국에서는 나이키에 이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1월 법인을 설립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온라인몰에서만 상품을 판매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언더아머는 기존 스포츠 브랜드과 다른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한 디자인으로 국내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언더아머 키즈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