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퍼스트 팽귄'에 선정된 '시큐레터'...3년간 15억원 자금 지원

시큐레터가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 전상현 시큐레터 연구소장, 김태형 신용보증기금 경기창업성장지점장
시큐레터가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 전상현 시큐레터 연구소장, 김태형 신용보증기금 경기창업성장지점장

이메일 악성 코드 검출 솔루션 개발사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회원사 시큐레터가 향후 3년간 15억 원 자금지원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형 지원제도는 창업 3년 이내 기업 중 독창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한다. 최대 30억 원 규모의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하고 3년간 보증을 지원한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보안 업체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앞서 시큐레터는 지난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투자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원 투자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