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금융위 인가 1호 포트윈 투자자문과 계약 체결

NH투자증권, 금융위 인가 1호 포트윈 투자자문과 계약 체결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포트윈 투자자문'과 업무 위·수탁 계약을 지난 18일에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투자자문업 활성화를 위해 최소 자기자본 요건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펀드, 파생결합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예금 등 일부 금융상품에 한정해 자문할 수 있는 투자자문업을 신설했다. 5월 초 자본시장법 시행령 통과 후 포트윈 투자자문은 최소 자기자본 1억원인 투자자문업자로는 최초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투자자문업자이다.

표윤봉 포트윈 투자자문 대표는 “포트윈 투자자문의 목표는 고객의 인생 계획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고객 스스로 합리적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이 설정한 인생계획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장기투자자문 실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포트윈 투자자문은 '생애맞춤형 자산관리' 시스템(특허 제10-1594921)을 개발〃운영중인 이재원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자체 플랫폼을 구축했다. 일반 대중에게 필요한 1대1 온라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강점을 지녔다.

생애맞춤형 자산관리란 각 가정이 생애 전체의 인생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재무적 장단점을 확인하고, 맞춤형 자산배분 자문을 해준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장은 “투자자문업 활성화 기본 취지에 맞게 일반투자자도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제휴 자문사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자문업 활성화 및 시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