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71개 사회복지기관에 교육지원 기금 전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전국 71개 사회복지기관 교육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교육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교육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공모사업 형태로 전국 400여곳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신청을 받았다.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진해장애인복지관, 발음지역아동센터 등 총 71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소외 계층과 장애 아동 학습 능력 향상, 청소년 자립 기술 양성 등을 위한 교육비 명목으로 기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총 5억7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을 주제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투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