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디치과(수원시청점)는 지난 24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우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재경)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김 모양(9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해당 치과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해당 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해당 치과는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김양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영구치 및 유치에 7개의 충치가 발견 되었다. 김양은 당일 가장 심각한 충치를 우선적으로 치료했으며 앞으로 5~6회의 추가 내원을 통해 신경치료를 비롯해 레진치료와 인레이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유디치과 수원시청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김 양은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