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BMW그룹코리아가 지난 25일 인천 영종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도입 등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휴에 따라 신한카드는 BMW그룹코리아의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탑재한 새로운 카드를 출시한다. 또 양사는 함께 빅데이터 마케팅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멤버십 서비스는 물론, 신한카드의 카드·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다양한 고객군을 잠재고객으로 유치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신한카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서비스 제휴에도 첫 발을 디뎠다는 점이 의미있다. 앞으로도 BMW 고객만 누릴 수 있는 새롭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