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2회 연장을 결정했다.
'효리네 민박' 제작진 측은 28일 "당초 12회 방송으로 기획됐던 '효리네민박'이 2회 연장해 14회로 막을 내린다. 9월 24일 방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에 2주간의 촬영을 진행했는데 8월 27일 방송에서 약 14일 중 '10일차의 오후'쯤이 방송에 나갔다. 그 양상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2회가 더 늘어난 것"이라고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제작친 측은 "마지막 14회를 ‘스페셜’로 꾸밀 예정이다.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14회 전회 또는 절반 정도를 스페셜로 꾸며 메이킹 영상이나 비하인드 스토리, 미방분 공개에 할애할 예정"이라며 "본방 이상으로 흥미로운 장면들이 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애월읍 집에서 민박객들과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가수 아이유가 민박집 직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