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특집]영진전문대학](https://img.etnews.com/photonews/1708/987852_20170828125736_190_0001.jpg)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90.2%인 2374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선발은 교과전형 1510명, 면접전형 690명, 비교과전형 144명, 유니테크전형 30명이다. 정원 외는 농어촌전형 60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 61명, 만학도·재직자전형 117명이다.
정원 외 대학졸업자전형은 유아교육과 1명, 간호학과 20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인원에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다. 최대 3번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전형료는 한번만 납부하면 된다.
영진전문대는 수험생들에게 계열·학과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형을 간소화했다. 교과전형은 면접이나 가산점 반영 없이 100%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으로 면접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면접전형은 내신 74.1%, 면접 18.5%, 가산점 7.4%(단, 국제관광조리계열, 부사관계열 내신 47.6%, 면접 47.6%, 가산점 4.8%)를 반영하는 전형이다. 면접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유리한 전형이다.
비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서류전형 40%, 인·적성검사 20%, 심층면접 40%를 반영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거나 계열·학과와 관련된 특정분야에 소질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도선매전형은 잠재력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인재를 양성하는 전형이다.

일반고 출신은 3.9등급 이내, 특성화고 출신은 1.9등급 이내,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및 동등 이상 학력소지자는 평균 평점 3.5점 이상이면서 토익 65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영진전문대는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학내 백호체육관에서 수시합격을 위한 지원전략 수립과 학부모 및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설명회를 연다.
이 대학은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유명한 곳이다. 국내 취업률과 해외 취업에서 동시에 전국 1위에 등극하며 취업 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교육부에서 올해 발표한 2015학년도 졸업생 취업률이 81.8%로 2000명 이상 전문대학 가운데 전국 1위다. 2015학년도 해외취업 역시 전국 전문대학을 통틀어 최다인 72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취업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인 수준 역시 전국 최고다. 최근 5년간(2012~2016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600명, LG계열사 708명, SK하이닉스, 신세계 등 국내 대기업에 3063명을 취업시켰다.
해외취업은 2013년 41명에서 2014년 68명, 2015년 72명으로 늘었다. 지난해엔 세계 일류 기업인 소프트뱅크, 라쿠텐, 에미레이츠항공 등에 108명이 진출했다. 최근 5년간 해외 취업 누계 인원은 333명에 이른다.
손준용 입학지원처장은 “주문식 교육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최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