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IA, 29일 재활로봇 융합얼라이언스 심포지움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원장 박기한)이 29일 오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재활로봇 융합 얼라이언스 심포지움'을 연다.

진흥원은 심포지엄에 앞서 지난 3월 재활로봇 융합 얼라이언스 착수 회의에서 4개 주제별 작업반을 구성, 운영해 왔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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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주제는 재활로봇 보급 활성화, 재활로봇의 분류 체계 마련, 장애인 보조 기구 지정, 표준 및 인증 등이다.

작업반은 최근까지 15차례 회의를 거쳐 재활로봇 시장 활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활로봇 융합 얼라이언스 활성화를 위한 작업반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듣는 자리다.

전민호 서울아산병원 교수(재활로봇융합얼라이언스 위원장)는 “재활로봇 융합 얼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도출된 제도 개선 방안이 앞으로 연구 과제 및 정부 지원책에 반영되고 국내 재활로봇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