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앤미래(대표 이상복)가 인체에 해롭지 않은 천연 탈취제 '싸그리내'를 출시했다.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시된 식품 첨가물로만 구성됐다.
향으로 냄새를 덮는 기존 탈취제와 달리 향기가 없고, 와이셔츠나 가구 등 백색 대상물에 얼룩이나 자국이 남지 않는다.
생활 속 4대 악취로 꼽히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틸메르캅탄, 트라이메틸아민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 있는 휘발유, 페인트 등과 같은 유기용제 탈취에도 탁월하다.
암모니아는 98%, 트라이메틸아민은 96.6%의 탈취 효과를 각각 보인다.
반려동물 냄새부터 음식, 담배, 새집증후군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악취 제거에 사용할 수 있다.
탈취제가 냄새 분자를 직접 흡착, 분무와 동시에 탈취 효과가 즉각 나타난다.
특정 대상물에 분사하면 탈취 성분이 다할 때까지 탈취가 지속된다.
이상복 대표는 “환경 호르몬을 발생시키는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