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지난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유니세프의 '스쿨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를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 사는 올해 부산 사직구장 관중 1명 당 100원씩 적립해 관중 100만명 및 1억원 기부를 목표로 잡았다. 시즌 종료 후 유니세프 '스쿨 포 아시아' 캠페인에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세프 '스쿨 포 아시아'는 가난과 사회적 차별로 배움 기회를 얻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네팔, 인도, 라오스, 몽골 등 11개 아시아 국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앞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다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