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대전복지재단 'ICT로 노인·장애인·취약 아동 돕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9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대전복지재단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사용자 중심 생활복지 연구 업무협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정보통신기술(ICT)로 사회복지 실 수요자인 노인, 장애인, 취약 아동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보·자료·계획 공유 및 인적 교류 △생활복지형 사회적 기술 개발 수요 발굴 △보유자원 활용·협업 및 지역발전 공동 노력 △지역 공공서비스 분야 혁신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또 총괄실무협의체인 '과학기술생활복지연구모임'을 가동한다. 도출되는 문제별로 별도 연구모임을 구성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김봉태 ETRI 미래전략연구소장은 “ETRI가 쌓아 온 기술개발 경험·성과와 대전복지재단이 보유한 데이터 및 복지 사업 역량을 모아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