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평가단, 국가신용등급 평가 위해 한국 방문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평가단이 29일부터 사흘간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2017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디스에서는 슈테판 둑 한국담당 국가신용등급 담당 총괄이사 등 총 4명이 방문한다. 기획재정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개발연구원 등을 방문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31일 무디스 평가단을 만나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한국경제 동향,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등을 설명하고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당부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통상적으로 무디스는 연례협의를 마치고 약 2~3개월 후 신용등급 리뷰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