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다음'에서 보험회사별 자동차보험료와 추가할인특약을 한눈에 비교·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의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비교·조회 연계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소비자들은 인터넷포털 다음에서 '자동차보험' '자동차보험료' 등 자동차보험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보험다모아의 자동차보험료 비교·조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회사별 자동차보험료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저렴한 보험에 가입하기 쉬워졌다”며 “보험회사간 가격 경쟁이 촉진돼 보험료 인하 등 소비자 편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생·손보협회는 카카오톡에도 보험다모아 플러스친구를 개설해 자동차보험료 비교·조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제도개선사항이나 세제혜택변경, 신상품 출시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