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버코리아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708/988610_20170829150039_647_0001.jpg)
우버가 올가을 국내에서 카풀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버는 국내 환경재단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카풀 서비스를 통해 국내 환경 문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대 운전자 혼자 탑승한 '나홀로 차량'을 줄일 목표다.
우버는 현재 '우버쉐어(uberSHARE)'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가을 시범 운행에 돌입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출퇴근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강남 일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재단은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이다. 우버와 친환경 카풀 캠페인을 벌여 출퇴근 차량 감소와 대기오염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우버쉐어 드라이버 파트너로 가입하려면 운전면허증, 자동차등록증, 보험가입증명서류, 재직을 증명하는 자료, 차량 후면 사진 등을 제출해야 한다. 차량 소유 관계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