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허민회)는 화장품 브랜드 'SEP(셉)' 모델로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연경을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해 25~34세 핵심 고객층에게 '아름다운 자신감(Beautiful confidence)'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김 선수는 지난 23일 셉 광고 영상과 화보를 촬영했다. 해당 콘텐츠는 오는 9월 22일부터 페이스북에 공개한다.
김 선수가 모델로 활동하는 셉 제품은 립스틱, 립틴트 등 총 6개 립 라인이다. 탈크, 파라벤, 트리에탄올아민 등 이슈 성분 10개를 사용하지 않았다.
김수희 CJ오쇼핑 부장은 “셉의 브랜드 철학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감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라면서 “김 선수가 이를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