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9월 1~3일 개최…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체험

지난해 전라북도 과학축전에서 선보인 LED 트론 레이저 퍼포먼스.
지난해 전라북도 과학축전에서 선보인 LED 트론 레이저 퍼포먼스.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2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1~3일까지 3일간 전북도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로봇, 드론, 3D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과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홍보관도 설치된다.

특히 지난해 122개에서 올해는 150여개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전북지역 49개의 단체와 39개 초·중·고교 등 총 126개 기관과 단체, 학교가 참여해 체험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전 테마는 크게 상상(Imagination)마당, 융합(Convergence)마당, 재미(Enjoyment)마당으로 구성된다.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ICE'를 적용해 행사장 입장부터 퇴장에 이르기까지 4차 산업혁명의 기본적인 이해와 기초과학과 융합과학기술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