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 서남권 브랜드·포장디자인 지원사업 신청 접수

광주디자인센터(원장 박유복)는 다음 달 28일까지 광주시와 전남·북, 제주 지역 중소기업 상품의 고급화를 위한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서남권 디자인 거점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은 융합형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를 적용,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시장 경쟁력 제고를 통해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자등록 기준 업력 3년 이상 및 전년도 매출액 5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과제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한다. 서남권역에 본사가 소재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등록 디자인 전문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다음 달 1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디자인 기업 간 만남과 교류의 장인 '서남권 중소기업 디자인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