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벤처'에서 혁신 창업의 미래를 보다....중기부, 사내혁신 및 사내 벤처 창업 포럼

정부가 대·중견·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사내 벤처 창업 및 분사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3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사내 혁신 및 사내 벤처 창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성장 정체에 직면한 대·중견·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고급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내 벤처 창업 육성 정책 수립과 산·학·연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사내 혁신 및 사내 벤처 창업 전문가인 마크 마이어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기업에서 진행돼온 기존 혁신 활동 사례와 사내 혁신을 위한 기업가정신, 사내 벤처 창업 활성화의 필요성 및 제도적 지원 필요성 등을 설파했다.

김현수 삼성전자 C랩 그룹장과 전병용 이놈들연구소 이사는 각각 사내 벤처 창업, 분사 창업관련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에서 고급 기술인력의 성공적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내 벤처 창업 및 분사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